경인통신

오산 남촌동주민자치회, 이웃돕기 성금 430만 기탁

이영애 | 기사입력 2023/01/20 [15:01]

오산 남촌동주민자치회, 이웃돕기 성금 430만 기탁

이영애 | 입력 : 2023/01/2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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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 경기도 오산시 남촌동주민자치회는 지난 19일 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430만원을 오산시에 기탁했다.

남촌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015년부터 거동이 불편한 홀몸어르신 보행 보조차 지원 사업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장학금 지원 사업 등 복지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에도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주민자치회원 간 십시일반으로 430만원을 모았다. 

이 성금은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과 독거노인 생신 파티, 행복나누리 냉장고 등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천우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위원들이 모두 합심하여 성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게 되어 기쁘고, 지역 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남촌동주민자치회원들이 성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은 진정한 동네 복지의 실천이라고 할 수 있다"며 "후원금 뿐만 아니라 복지사각지대가 사라질 수 있도록 소외계층·지역 발굴을 위해 애써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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