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 화성시 병점2동은 지난 19일 음식마련이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2023년 설맞이 음식꾸러미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나눔 행사는 병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4명이 참석해 떡국떡과 불고기, 사골국물, 만두, 동그랑땡, 감자탕으로 구성된 음식을 2인 1조로 대상자 집을 방문해 전달했다. 음식 중 불고기와 감자탕은 후원을 받았으며, 일부 음식은 협의체에서 직접 조리해 음식을 전달하고 명절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박혜정 병점2동장은 “고물가로 음식 마련이 더 부담되는 취약계층에게 행복하고 풍요로운 명절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근종 병점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로 지원도 줄고 명절이 더 외로운 홀몸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보고 넉넉하고 즐거운 명절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음식을 준비했다”며 “더 많은 후원과 꾸준한 지원으로 따듯한 지역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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