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는 25일 오산 원동 상점가 상인회가 이웃돕기 성금으로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오산 원동 상인회는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시민에게 사랑받는 상점가 육성을 위해 회원들의 뜻에 따라 나눔 저금통을 점포에 배부하고 상인과 고객이 모은 성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동 상인회 권구성 회장은 “2021년도 경기도 노후상가거리 활성화 사업을 진행하면서 상권 활성화와 지역사회와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자는 의미로 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했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권재 오산시장은 “많은 어려움 속에서 원동 상인 여러분들께서 나눔을 펼쳐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성금은 소외계층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원동 상점가는 경기도 골목형 상점가 제1호로 등록되어 경기도 노후상가거리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 바 있으며, 2023년도 중소기업벤처부 특성화 첫걸음 기반조성 사업에 공모·선정되어 상인들이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추어 서비스를 개선하고 상인 간의 단합을 통하여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상점가로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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