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 '생활시장화인 시민운영자', 취약계층 청소년 대상 '사랑의 생리대' 기부생활시장화인 시민운영자, 추위를 녹이는 따뜻한 선행 펼쳐... 시민운영자 “어려운 여건 속에도 구김 없이 성장하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
[경인통신] (재)화성시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수공예 아트마켓 ‘생활시장화인’의 시민운영자들과 화성시생활문화센터 직원들은 지난 1월 20일(금), 향남읍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화성시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생리대 777개, 마크스 3,000매를 기부하는 따뜻한 선행을 펼쳤다. 기부에 참여한 시민운영자들은 따뜻한 마음을 담은 손편지도 함께 전달했다.
화성시에서 수공예 공방을 운영하는 생활시장화인의 시민운영자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모임을 통해 소통하며, 보다 어려운 시민을 위해 십시일반 기금을 모아 사회공헌활동을 준비해왔다. 기부행사에 참여한 시민운영자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여건의 청소년들이 구김 없이 성장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향후 화성시문화재단과 함께 매년 의미 있는 나눔을 하자는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금번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한 생활시장화인의 시민운영자는 △홍쑤의 가죽공예 홍수정 △사봉드상떼 김민정 △라무통위빙 권은진 △나마네 조태경 △핑쿠베베 맹경희 △바느질마녀 원호순 △화인규방 김애경 △아토도예 박미원 △공예문화진흥원모꼬지협동조합 정은숙 △손놀이 오은정 △이와삼공작소 윤지현·윤여성 △이금주니트아카데미 이금주 △K작업실 김광경 △은가비글라스 작업실 장미정 △신자연주의 송남숙 △7보다 한경애 △작은숲아뜰리에 김자영 △마루공방 강미량 △MAKE_BY 최윤희 △마크라메로드 박진영 △올스토리 박미란 △갤러리 문화아지트 류선영 △퀴르 정서영 △블라블라 조아라 △꽃피는허브아틀리에 한경순 △미래공방 우미래 △RMWStudiO 조선 △모던앤수 이나영 총 28개 공방의 29명이다. 향남읍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기부물품과 따뜻한 마음까지 사정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온전히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기부에 참여해준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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