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 신장동(동장 김선옥)은 관내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행복지킴이-어르신 보건교육 및 정서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복지킴이-어르신 보건교육 및 정서지원 사업’은 신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협력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앞서 동에 배치된 간호·사회복지 공무원이 관내 어르신 등 취약계층 12가구를 선정했다. 지난 30일 이 중 2가구를 방문해 혈압 및 혈당을 측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건강부터 복지까지 아우르는 통합 상담을 제공했다. 앞으로 동에서는 관내 어르신 등 취약계층 선정 대상자가 주체적으로 표현하는 건강 문제에 대해 전문적인 상담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매월 다양한 건강안내문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수급자뿐만 아니라 각종 복지제도의 집중 안내가 필요한 고령가구·위기가구 등 대상 범위를 확대하여 주 1회 보건·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단위의 보건·복지 인프라 형성 및 동 복지역량 강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선옥 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실행 주체의 주도하에 다양한 조직이 함께 참여하여 주민 중심의 접근성 높은 서비스를 더욱 다양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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