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수원시장안구보건소와 수원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중·고등학생을 비롯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중독폐해 예방교육’을 한다.
정신건강사회복지사가 중‧고등학교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을 방문해 ▲약물의 위험성 ▲약물이 신체‧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 ▲중독폐해 상황 노출 시 현명한 대처법 등을 주제로 강의한다. 지난 3일 동우여자고등학교에서 첫 교육을 진행했다. ‘2021년 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 따르면 2021년 청소년의 음주율은 남학생 12.4%, 여학생 8.9%에 이르고, ‘국민건강보험 약물오남용중독 진료 현황’에 따르면 약물 오‧남용중독으로 진료받은 10대가 2020년 1187명에서 2021년 1678명으로 증가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청소년의 약물중독 문제가 점차 심각해지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중독을 예방할 수 있도록 적절한 정보를 제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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