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 결과 고양소방서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의정부소방서는 2위, 양주소방서는 3위에 올랐다. ‘화재조사 분야 소방 기술 경연대회’는 복잡·다변화되는 화재양상에 맞춰 현장에서 활동하는 화재조사관의 과학적 화재감식과 증거물 수집 능력 등을 향상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경기북부 11개 소방서의 화재조사 업무담당자로 구성된 11개 팀 22명(2인 1조)이 참가해 전문지식을 겨뤘다. 화재조사관들은 화재 연소의 강도와 방향성 등 실물 화재감식을 통해 최초 발화구역을 지정하고, 발화구역 내 발화 가능 요인들을 하나씩 확인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화재원인을 판정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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