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7일 경기농협 신축 기공식에 참석해 “신축하는 경기농협이 ‘100년 농협’의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농협은 이날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279 신축부지에서 기공식을 열었다. 1989년 현 부지에 5층 건물을 신축해 이전했던 경기농협은 34년 만에 기존 건물을 철거하고, 지하 4층·지상 15층 연면적 4만 3721㎡ 규모로 건립한다. 2025년 6월 준공 예정이다. 이날 신축 기공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축사에서 “1987년 시청이 이전하고, 1989년 경기농협이 문을 열면서 수원시와 경기농협은 30년 넘게 함께 했다”며 “경기농협이 무사히 준공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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