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도시공사는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화성아르딤복지관과 함께 지역사회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화성아르딤복지관에서 화성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장애인 인식개선 표어 공모전’ 수상작을 자석 스티커로 제작하여 화성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의 나래지원 차량에 부착하는 것으로 기획됐다. 화성도시공사의 나래지원차량 58대는 4월 7일부터 28일까지 3주간 ‘동등한 마음으로 함께하는 마음으로’, ‘소통과 공감으로 변화하는 세상’ 등의 표어를 부착하고 지역사회 곳곳을 다니며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한편, 화성도시공사는 지난해에도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취득(상리 1·2 공영주차장), 장애 학생 신체 능력 향상을 위한 운동기구 기탁, 디지털 소외계층 탈피를 위한 장애인 드론축구 활동 기부금 지원 등의 사업을 통해 장애인 편의 증진과 인식개선에 앞장섰었다. 화성도시공사 김근영 사장은 “이번 캠페인이 지역사회의 다양한 장벽과 편견을 없애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공사의 서비스에 만족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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