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양지1교 '보행데크 확장' 등 환경 개선
최대호 시장 “주민 친화적 환경 조성에 끊임없이 힘쓸 것”
이순희 | 입력 : 2024/03/28 [10:23]
[경인통신=이순희기자] 경기도 안양시는 ‘안양3동 양지1교 주변 환경 개선공사’를 오는 9월까지 추진한다. 해당 공사는 수암천 양지1교의 보행데크길 23m 구간을 기존 너비 9m에서 14m로 확장하고 교량의 노후 시설물을 교체하는 공사로, 관련 사업비는 총 10억원이다. 시는 14m 너비로 확장하는 데크길이 주민들의 휴게 및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벤치, 조경 시설 등을 설치할 계획이며, 바자회나 작은콘서트 등 소규모 주민 참여 행사가 열릴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하천 수위가 상승하는 등 관련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데크 조성 및 교량 하부 공사를 오는 6월까지 조속히 완료하고 이후 9월까지 상부 및 부대공사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단순한 보행로를 넘어 지역주민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양지1교 환경 개선 공사를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