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2024년도 결산검사 결과보고회 열어
이순희 | 입력 : 2024/05/23 [14:22]
▲ 안양시의회가 2024년도 결산검사 결과보고회와 의원세미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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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이순희기자] 경기도 안양시의회는 지난 22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결산검사위원, 시의원, 사무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결산검사 결과보고회 및 의원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 및 세미나는 오는 6월 10일 개회하는 293회 정례회를 앞두고 효율적인 결산심사의 방향 설정 및 의원의 결산 관련 전문성 제고를 위해 실시했다. 보고회에서는 지난 4월 12일부터 5월 1일까지 2023회계연도 안양시 예산집행 전반에 대해 실시한 결산검사 결과를 김정중·곽동윤 결산검사 대표위원 등 6명의 위원이 개선 및 권고사항과 함께 보고했다.
이어진 세미나에서는 나라살림연구소 김유리 연구팀장이 ‘지방자치단체의 효율적인 결산검사 방법 및 전략’ 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최병일 안양시의장은 “올해부터 안양시 예산집행과 관리 상태 전반에 대한 더욱 세심하고 면밀한 검사를 위해 조례 개정을 통해 결산검사위원 수를 기존 5명에서 7명으로 증원해 결산검사를 운영했다"며 "그 결과 예년에 비해 충실하고 내실 있는 검사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최 의장은 이어 "안양시 재정운용의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는 개선 및 권고사항도 도출됐다"며 "오늘 제시된 사항들을 반영해 제293회 정례회에서 효율적인 결산심사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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