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평택시는 지난 11월 21일부터 9일간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시 소속 사업장 하반기 안전보건 점검을 추진했으며, 12월 5일 최원용 부시장과 함께 ‘기산배수지 건설공사’ 송수관로 매설 도급 작업현장을 방문하여 하반기 점검을 마무리 지었다.
이번 안전보건 점검은 중대재해처벌법 본격 시행 등 강화된 법령과 높아진 사회적 요구를 반영하여 진행됐다. 특히, 평택시는 시 도급·용역·위탁계약 건 중 최근 산업재해 발생 사례와 관련된 고위험군 작업현장을 중점 점검하여 현장의 안전을 살피고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현장점검 일정에 앞서 사업 부서를 대상으로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현장점검을 통해 현업종사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점검 시 지적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를 요구하여 사업장 위험요인을 효과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중대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날 합동점검반의 일원으로 참여한 최원용 부시장은 직접 현장을 살폈으며, “건설 현장은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과하다 싶을 정도로 안전 수칙을 준수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앞으로도 시 소속 사업장에서 일하는 모든 종사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평택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