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51사단, “경기 서남부 지역 통합방위태세 빈틈없다!오는 15일, 민·관·군·경·해경·소방 한자리 모여 통합방위태세 확립 워크숍 개최
[경인통신] 경기도 서남부 지역의 통합방위를 담당하는 민·관·군·경·해경·소방 등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통합방위태세를 강화하기 위한‘2022년 경기 서남부 통합방위태세 확립 워크숍’을 개최한다.
류승민 51보병사단장 주관으로 오는 15일 수원특례시청 대강당에서 열릴 이번 워크숍에는 51사단 예하부대 주요 지휘관들과 수원특례시, 평택해양경찰서, 송탄소방서 등 49개 유관기관의 통합방위담당자 약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3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됐던 지역 내 국가방위요소 간 유기적이고 긴밀한 협조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고자 각 기관별 통합방위와 관련된 시스템들을 재정비하고 향후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빈틈없는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은 ‘국내ㆍ외 안보위협평가, 통합방위태세의 이해’, ‘기관별 임무ㆍ능력소개’, ‘주요의제 토의’, ‘기관별 공조 사항’ 순으로 진행되며, 각 기관별로 임무와 능력에 대해 담당자가 직접 소개해 상호 더욱 이해를 도모하고 각 기관별 허심탄회하게 공조사항들을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의제 토의 시간에는 △통합관제센터 영상공유체계 구축 △통합방위예규 조례 최신화 추진 △국가방위요소 합동훈련 강화방안 △상황ㆍ유형별 현장 합동지휘소 운용방안 등 각 기관의 통합방위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가 이뤄지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통합방위태세 확립의 혁신적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소통의 장이 될 전망이다. 김정훈(중령) 51사단 작전참모는 “유관기관 간 상호협력과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제시된 의견과 발표내용을 실제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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