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대구 군 공항 이전 지원사업협의회 3차 회의 개최이전주변지역 지원사업 구체화를 위한 주민숙원사업 선정 등 논의
[경인통신] 12월 14일 14:30, 대구시청에서'대구 군 공항 이전 지원사업협의회' 3차 회의를 개최했다.
대구 군 공항 이전 지원사업은 군 공항 이전부지 주변지역 (군위군· 의성군) 주민들의 편익 및 복리증진 (복지시설, 소득증대, 생활기반시설, 지역발전 등)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19년 6월, 제3회 이전부지 선정위원회에서 3,000억 원 (군위군 1,500억 원, 의성군 1,500억 원) 규모로 결정됐다. 그간 국방부, 대구시, 의성군, 군위군은 지원사업비 배분기준과, 주민숙원사업 구체화를 위해 긴밀한 실무협의, 전문가 자문 등을 진행했다. 오늘 협의회에서는 지원사업비 3,000억 원 중 우선 구체화된, 주민 숙원사업* 군위군 (500억 원), 의성군 (300억 원)에 대한 주민 의견수렴 절차, 향후 추진일정 등을 논의했다. 앞으로 협의회는 주민설명회 및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나머지소득증대사업 군위군 (1,000억 원), 의성군 (1,200억 원)에 대해서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국방부는 관련 지자체와 협력하여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주민이 원하는 체감도 높은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성공적인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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