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세교동 소재한 시립 아이행복어린이집의 원아 44명과 보육교사 12명이 돼지저금통에 따뜻한 마음을 담은 후원금 70만원과 라면 200개를 지난 14일 세마동에 기탁했다.
기탁받은 후원금과 라면은 경기공동모금회를 통해 독거노인 등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세교행복주택에 위치한 시립아이행복어린이집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어린이집에 비치된 돼지저금통에 원아들과 선생님들이 십시일반으로 소중한 후원금을 마련했다. 강유진 어린이집 원장은“돼지저금통 모금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나눔에 대해 배우고 실천하며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을 가진 따뜻한 아이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동진 세마동장은 “12명의 선생님들과 44명의 어린이들의 고사리 손으로 나눔 문화를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에 확산되는데 큰 동기부여가 되어 향후 지속적으로 따뜻한 나눔문화가 이어지길 바란다”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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