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는 14일 캠프나인 정형외과(대표원장 유연식)에서 노인요양시설 요양보호사 및 노인복지관 생활지원사들의 손목 건강 유지에 사용해 달라며 손목고정 피코밴드 30개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성시동탄노인복지관에서 열린 물품 후원식은 임종철 화성시부시장과 복지국장, 노인복지시설장, 이대희 피코밴드 대표, 이상진 캠프나인 정형외과 진료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전달받은 손목고정 피코밴드는 손목 사용이 많은 요양보호사와 생활지원사의 손목 건강 유지를 위해 이상진 원장이 직접 개발해 만든 것으로 관내 노인복지시설 5개소 요양보호사 25명과 화성시동탄노인복지관 생활지원사 5명에게 분배될 예정이다. 이상진 원장은 “2002년 당한 교통사고가 제품을 만드는 계기가 됐으며 오랜기간 최적화된 밴드재질과 착용하기 쉬운 밴드 기술을 찾는데 많은 공을 들였다”라며 “많은 분들의 손목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종철 화성시 부시장은 “손목사용이 많은 요양보호사와 생활지원사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후원해주신 원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마음을 담아 각 노인복지시설에 물품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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