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 중앙동은 지난 15일 오산제일교회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박스 10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나눔박스는 오산제일교회가 매년 추진하고 있는 기부활동이다. 성도들의 기증으로 즉석식품, 마스크, 담요 등의 생필품을 모아 박스에 넣어 준비했다. 지난해도 생필품 50박스, 라면 22박스, 백미 50포를 기탁한 바 있다. 김재현 담임목사는 “취약계층 분들이 일상생활에 꼭 필요하실만한 음식과 물품으로 생필품 박스를 꾸렸다. 앞으로도 주변의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노력을 계속해나가겠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성도들의 마음을 함께 모아 기탁한 물품으로 중앙동 관내의 어려우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신선교 중앙동장은 “계속되는 한파 속에서 관내 취약계층 분들이 조금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보살필 것이며, 기탁 해주신 물품은 잘 전달해드리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산제일교회는 지난 1970년 4월 19일 설립됐으며 1995년 현재 오산동에 소재한 성전으로 입당해, 2019년 9월 1일 제4대 김재현 담임목사가 부임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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