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 초평동과 누읍동에 소재한 60계치킨이 결식아동들의 급식을 제공하는 ‘따스한 밥상’ 업무 협약을 지난 14일에 체결했다.
동 관계자는 올해 초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발견하면 관내 식당과 연계하여 정기적인 식사를 제공하는 “따스한 밥상”을 복지 특화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 총 7개 사업장이 동참하고 있다. 이날 협약은 관내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결식 예방을 위한 복지서비스가 원활히 제공될 수 있도록 초평동,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60계치킨 누읍초평점 3개 기관이 상호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60계치킨 누읍 초평점은 동에서 추천한 초등학생 아동이 있는 저소득 가정 5가구에 매월 음식(치킨)을 후원하게 된다. 김상진 60계치킨 누읍초평점 대표는 “초평동에 소재한 자영업자이면서, 임신 한 아이를 포함해서 중학생 쌍둥이 자녀를 둔 다자녀 아버지의 한 사람으로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작은 도움이지만 우리 지역의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정숙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신 김상진 대표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다같이 힘을 모아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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