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나눔회, 수원 권선구 호매실동 저소득 가정에 담요 및 먹거리 후원

이영애 | 기사입력 2022/12/19 [11:26]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나눔회, 수원 권선구 호매실동 저소득 가정에 담요 및 먹거리 후원

이영애 | 입력 : 2022/12/19 [11:26]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나눔회, 수원 권선구 호매실동 저소득 가정에 담요 및 먹거리 후원
[경인통신] 지난 16일, 호매실동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나눔회의 따뜻한 나눔이 전해져 주변을 훈훈하게 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나눔회는 1991년에 연구원 직원들이 한 달에 한 끼 식사비를 아껴 불우이웃을 돕자는 취지로 만든 봉사 모임이다. 지난 30여 년간 저소득가정과 사회복지시설, 국내외 아동을 위해 후원금 지원, 부식 및 명절선물 지원, 무료급식소 봉사, 홀몸어르신을 위한 말벗서비스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왔다. 작년에는 250만원 상당 성금을 후원했으며 올해는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담요 및 먹거리(1인 10만원 상당, 총 300만원)를 후원했다. 또한 거동불편 대상자 15가구를 선정하여 가가호호 방문하여 안부확인을 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경희 나눔회 회장은 “겨울철 식량 창고에 음식이 쌓여있으면 보기만 해도 마음이 두둑해지는 것처럼 식량 창고 같은 선물을 드리고 싶었다.”며 “정성스럽게 준비한 것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보탬에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인순 호매실동장은 “관내 소외된 이웃의 추운 마음까지 헤아려 후원해주신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나눔회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관내 이웃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함께하는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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