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선정된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일환으로 구성된 지역관광추진조직(DMO:Destination Marketing Organization)은 19일 행궁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수익금 일부를 성금으로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11월 두 번째 주부터 12월 첫 번째 주까지 ‘남문 로데오시장상인회, 맛촌상인회, 맛촌공방거리 상인회’ 등 중심으로 아랫마을 행궁동에서 진행한 지역주민참여형사업 ‘골목마켓 情’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 일부이다. 십시일반 모인 정성을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행궁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지역관광추진조직 한창석 위원장은 “많지 않은 성금이지만 우리 모두 함께 정(情)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관광조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문화재단 김현광 대표이사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을 실천해주신 지역관광추진조직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광 발전을 통해 더 많은 분께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8월에 구성한 행궁동 지역관광추진조직은 수원시와 수원문화재단, 지역협의체 11개 기관 및 단체로 이루어진 조직으로, 지역 관광 발전을 위하여 역량강화 교육, 지역주민참여형사업 등 지역색이 담긴 다양한 사업을 발굴 및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