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지난 19일 오산시 청소년 정원사 34명이 오산시 드림스타트팀에 48만원 상당의 베이커리 상품권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오산시 청소년 정원사들은 지난 10월 오산시 맑음터공원과 오산천 일원에서 열린 제10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중 직접 운영했던 ‘같이 가치 정원 만들기/정원상품 판매’ 부스의 수익금으로 베이커리 상품권을 마련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오산시 청소년 정원사 중 한호현 학생(오산원일초 6학년)과 김유은 학생(필봉초 6학년)이 대표로 참여했다. 학생들은 “2022년 오산시 청소년 정원사 활동을 참여할 수 있어서 즐거웠고, 다른 친구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학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나눔’의 가치를 실현해 준 오산시 청소년 정원사들에게 매우 감사하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뜻 깊은 선물을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 드림스타트는 연간 300명의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들이 공평한 출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아동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아동통합사례관리사를 통한 사례관리와 신체·건강, 인지·정서 등 영역별 필수·맞춤형 서비스 60여 종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