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 청년들의 취업에 대한 고민과 걱정을 덜어주고 소통 및 교류의 장인 유잡스가 내년부터는 운암점으로 통합 운영된다. 오산역점과 운암점이 문을 열었으나 이용실적이 저조한 오산역점은 올해를 마지막으로 운영 종료하기 때문이다.
2019년 개관한 유잡스 오산역점은 맞춤형 일자리 상담, 취업 관련 프로그램 및스터디 공간 등 지원했으나, 올해 2월 운암점이 개관한 이후로 주로 일자리 상담 위주로 운영되고 있었다. 내년부터 통합 운영되는 유잡스 운암점은 2월 개관한 이후로 현재 월 1,000명이상 방문자를 기록하고 있다. 취·창업 프로그램 참여와 AI 스튜디오·미팅룸·세미나실 등 공간대여, 공유주방 및 라운지·모두의 서재·포레스트룸 이용을 자유롭게 할 수 있어 방문자가 꾸준히 늘고 있으며 만족도도 높아지고 있다. 유잡스 이용자는 “취업 준비를 위해 기존 유잡스 오산역점을 이용하다 운암점 개관한 이후로 프로그램 참여 및 공간 이용을 위해 운암점을 방문한다. 각각 장점이 있는 공간이라 아쉽지만 통합 운영을 통해 더욱 발전할 유잡스가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유잡스 오산역점과 운암점을 통합하여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과 효율적인 방문자 및 시설 관리를 통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더욱 좋은 정보와 장소를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라며 2023년에는 주말, 야간 등 다양한 시간대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도울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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