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는 지난 20일 원동어린이집이 오산시 드림스타트팀에 사랑의 성금 약 3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금은 어린이집 내에서 원아들의 부모님과 교직원들이 개최한 바자회 행사를 통해 마련됐으며, 원동어린이집은 매년 바자회 행사 수익금을 모아 오산시 드림스타트에 기탁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선영 원동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한 바자회 행사 수익금을 어려운 아동을 돕고, 나눔을 배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명숙 아동청소년 과장은 “자라나는 새싹들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에 마음이 따뜻해지며, 전해주신 성금은 어려운 가정의 아동이 치료받을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오산시 드림스타트는 연간 300명의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들이 공평한 출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아동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아동통합사례 관리사를 통한 사례관리와 신체·건강, 인지·정서 등 영역별 필수·맞춤형 서비스 60여 종을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드림스타트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 드림스타트팀(8036-8720~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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