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안양시는 22일 동지를 맞아 호계1동 소재 종교단체 ‘행복선원’으로부터 팥죽 50인분을 기탁 받아 독거 어르신들께 전달했다고 밝혔다.
주기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품을 기탁해온 행복선원은 올해 동지를 맞이하여 불자들과 함께 새벽부터 직접 만든 동지 팥죽과 동치미, 떡 등을 호계1동 행정복지센터로 전달했다. 또한 관내 독거 어르신들에게 함께 전달하며 한파를 이겨낼 온기를 나눴다. 행복선원 대표 시현스님은 “동지 팥죽을 나눠 먹으며 나쁜 일은 모두 떨쳐버리고, 2023년 새해에는 어르신들이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홍 호계1동장은 “맛있는 팥죽을 드시며 올 한해 힘들었던 일은 잊어버리시고, 내년 계묘년에는 소원하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길 바란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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