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지난 26일 오산중이칠(고26) 동창회는 결식아동들에게 써달라며 성금 150만 원을 경기도 오산시에 기탁했다.

황정혁 회장은 이날 기탁식에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제대로 된 식사를 하지 못하는 아동들을 위해 마음을 모아 기탁을 결정했다”며 “오늘 전달한 성금이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주신 오산중이칠(고26) 동창회 일동에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소중한 나눔을 기반으로 우리 아이들의 꿈과 희망이 가득한 오산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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