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원일중, 우리가 만드는 학교! '파랑새 쉼터' 개관식 진행학교 공간 혁신 별별숲 프로젝트 29번째 공간 탄생
[경인통신] 오산시는 학교 공간혁신 별별숲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한 오산원일중학교‘파랑새 쉼터’개관식을 지난 26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오산시 학교 공간혁신 별별숲 프로젝트는 아이들이 직접 학교 유휴공간을 재구성하여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프로젝트로, 지난 2018년도부터 수청초등학교‘수청 꿈마루 미술관’, 오산원일초등학교‘느티나무쉼터’등 총 24개교 공간을 재탄생시켰다. 특히 올해는 프로젝트에 건축학교를 도입했다는 점에서 눈여겨볼 만하다. 건축학교는 전문 건축사 주도하에 공동체가 생활하는 공간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체계적인 건축 교육과정이다. 이번 개관식을 진행한 오산원일중학교‘파랑새 쉼터’또한 건축학교를 통해 배운 지식을 토대로 학교 본관 1층 현관 및 각 층 복도 유휴공간을 학생들이 편하게 모여 담소를 나누고, 교재와 도서를 공유하며, 체험을 할 수 있는 창의적인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곳이다. 중학생 건축학교 TF팀이 주도하고, 전 학년이 함께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개관식 당일, 별별숲 프로젝트 공간에서 학생자치위원회가 주도하여 학생들의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어주는 연말 행사가 진행되어 개관식 분위기를 더욱 즐겁게 만들었다. 건축학교부터 프로젝트까지 모든 과정을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소통하며 학교공간을 직접 재구성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후배들이 이 공간 속에서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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