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새빛형어린이집 11개소 재지정28일 지정서 전달 및 평가회…총 70개소 운영돼 특색교육프로그램 진행
[경인통신] 수원특례시가 새빛형어린이집 11곳을 재지정해 학부모들의 신뢰를 제고하고 보육의 질 향상을 도모했다.
수원시는 28일 오전 10시 수원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3년 수원 새빛형어린이집 지정서 전달 및 평가회’를 개최했다. 재지정은 지난 2020년에 지정돼 유효기간이 도래된 새빛형어린이집 중 11개소(장안 2, 권선 4, 팔달 2, 영통 3)에 대해 이뤄졌다. 유효기간은 2026년 2월 28일까지 3년이다. 새빛형어린이집은 지난 2016년부터 지정·운영됐던 ‘수원형어린이집’의 새로운 명칭이다. 수원시에서는 현재 총 70개소(가정 47개, 민간 23개)의 수원 새빛형어린이집을 지정돼 운영 중이다. 따뜻한 돌봄과 더불어 인성‧생태교육 등 특색교육프로그램을 위한 보육활동비를 지원받는다. 수원 새빛형어린이집은 어린이들에게 효‧인성‧전통을 가르치면서 따뜻하고 안전한 돌봄을 실천하고 숲‧환경생태와 함께 자연친화적인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수원시만의 공보육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수원시는 수원 새빛형어린이집 평가회도 진행해 수원청개구리 온라인 축제, 보육교직원 대상 교육 등 올해 활동에 대한 성과를 공유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특례시 새빛형어린이집을 통해 수원시 공보육 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만큼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앞으로 더 나은 수원시 보육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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