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 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최은희 후보 당선더민주 최은희 3만2474표, 국힘 박연숙 2만3481표, 진보 한미경 1720표 획득
[경인통신=이영애기자] 경기도 화성시의원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최은희(가선거구) 후보가 선택됐다.
지난 10일 22대 국회의원선거와 함께 치러진 화성시의원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최은희 후보가 당선되면서 화성시의회는 더불어민주당이 절대다수를 차지하게 됐다.
해당 선거는 지난 1월 국민의힘 공영애 의원이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 의사를 밝히면서 치러지게 됐다.
당시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던 이원욱 국회의원이 공천과 관련해 개혁신당으로 당을 갈아타면서 이 의원의 보좌관 출신인 전성균 화성시의원도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개혁신당으로 옮겨탔다.
이번 선거에서 최은희 후보는 3만2474표(56.3%)를, 국민의힘 박연숙 후보는 2만3481표(40.71%), 진보당 한미경 후보는 1720표(2.98%)를 각각 얻었다.
이에 따라 화성시의회는 더불어민주당 13명, 국민의힘 11명, 개혁신당 1명으로, 절대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6월 꾸려질 하반기 원구성에서도 의장, 주요 상임위원장 자리를 쉽게 차지할 수 있게 됐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