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조현민기자] 경기도 화성시의회는 12일 본회의장에서 의회 개원 33주년 기념식을 갖고, ‘민심은 의회로, 의회는 민의로’의 시민에게 다가가는 의회상 정립을 다짐했다.
김경희 의장은 축사에서 “성숙한 지방자치가 미래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어갈 힘이며, 우리 삶에 더 많은 가능성을 가지고 올 것”이라며 “화성시의회가 걸어온 33년의 길을 닦아온 선배 의원분들의 지혜를 본받아 민의로 움직이는 의회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명근 시장은 "화성시의회는 4개의 의원연구단체 활동과 111건의 조례안 발표를 통해 시민을 위해 일하는 의회상을 정립했다"며 "화성시 수향미 가공산업 유치 및 육성에 관한 기초의회 우수조례 단체부문 수상은 시민의 삶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의정활동의 결과이며, 대한민국 지방의회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은 화성시의회 의원들의 '윤리강령 낭독', '의정발전 유공자 표창', '33주년 기념영상 상영', '샌드 아트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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