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이재준 수원시장, “모든 곳에서 차별 없는 도시 만들어 나가겠다”

수원시, 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복지박람회 개최

조현민 | 기사입력 2024/04/18 [09:01]

이재준 수원시장, “모든 곳에서 차별 없는 도시 만들어 나가겠다”

수원시, 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복지박람회 개최
조현민 | 입력 : 2024/04/18 [09:01]

 

[경인통신=조현민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은 “시설, 사회,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차별 없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17일 수원종합운동장 수원체육관에서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을 슬로건으로 열린  ‘44회 수원시 장애인의 날 기념식‧복지박람회’는 수원시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주관으로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환영사에서 “수목원,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문화센터, 놀이터 등 시민들이 이용하는 모든 곳의 ‘차별과 장벽’을 허물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장애가 걸림돌이 되지 않고, 모든 사람이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세심하게 정책을 마련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재준 시장과 김기정 시의장은 모범장애인, 장애인복지유공자 3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으며, 이종갑 수원시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장, 아름학교 학생 등 15명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대표해 장애인인권헌장을 낭독했다.

 

▲ 이재준 수원시장이 부스에서 기타를 연주하고 있다. (사진/조현민기자)    

 

수원체육관 밖에서 열린 복지박람회에서는 새빛돌봄, 장애인취업지원 사업, 장애인 관련 기관‧단체의 사업을 홍보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참석자들이 다 같이 ‘사랑으로’를 부르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