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반월초, 6학년 학생 대상 진희란 작가와의 만남 진행지역 예술자원과 연계한 예술과 감성이 어우러진 학교 갤러리 운영
[경인통신=이영애기자] 경기도 화성 소재 화성반월초등학교(교장 조인석)는 작년에 이어 올해 2년째 경기도교육청에서 시행하는 예술과 감성이 어우러진 학교 갤러리 사업의 일환으로 5월 14일 6학년 학생들을 대상 진희란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했다. 이날 6학년 학생들은 진희란 작가와 함께 여러 산수화 작품을 감상해보며 예술작품에 대한 심도 있는 체험과 이해를 했고, 작가와 편안한 분위기 속 대화도 하며 생생한 예술문화 향유의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화성반월초는 6학년 대상 작가와의 만남뿐 아니라 올해 경기도 지역 예술자원과의 협력하여 2024년 3월부터 12월까지 학교에 상설·정기 전시 공간을 꾸미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여러 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학교 갤러리를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3·5·8·10월 총 4회에 걸친 경기도 지역작가들의 작품 전시 및 4학년 학생 대상 도슨트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5월 13일 예술 관련 진로·직업 특강을 진행했다. 오늘 작가와의 만남 후 6학년 학생들은 “작가님께 직접 산수화 설명을 들으니 이해가 잘 됐고 새로운 미술 세계에 알게 됐으며, 작가님을 가까이에서 뵙고 눈을 마주치며 대화를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화성반월초등학교 교장 조인석은 “경기도 전체 지역과 연계한 특색 있는 학교 갤러리 운영을 통해 학교 예술교육 네트워크가 구축되길 바라며, 학교 안에서 생생한 예술 체험을 하며 학생, 교직원, 학부모 모두 여유로운 휴식과 예술 향유의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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